나의 이야기
커피
걸상
2011. 9. 29. 10:15
큰 아이가 훈련 받기 위해 떠나간 후 한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았었다.
지난 화요일 커피 수업을 받은 후 다시 불이 붙었다.
그날 처음이어서 서툴렀었지만 원두를 볶아서 왔다.
어째튼 내가 볶은 것이라 애착이 남달랐다.
이틀째 하루에 두번씩 내려 먹고 있다.
볶아진 커피콩을 핸드밀에 가는 느낌도 좋다.
매일 갈아서 신선한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
원두를 구입하여 지속적으로 볶아 보고 싶어진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은 역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