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물
걸상
2010. 6. 19. 05:08
신선생님께서 화장할때 머리띠로 쓰라시며 주셨었다.
어제 찾아뵈니 우리어머니와 친정엄마에게 드리라시며 두개를 선물로 주셨다.
새벽예배 갈때에 워머로 써보니 정말 좋다고들 하셨다고 한다.
나보다 우리 부모님들을 더 많이 챙겨주시니 늘 감사하다.
늘 손에서 뜨개질을 놓지 않으시는 그 부지런하심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나에게도 가르쳐주시고 실도 한뭉치를 주셔서 작은 아이를 기다리면서 뜨다보니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