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시찰연합부흥회와 제직세미나

걸상 2010. 1. 25. 20:38

지난 주간에(11일~14일) 있었던 시찰연합부흥회에는 인천 제2 교회 이건영목사님이 강사목사님으로 오셨다. 같이 가서 곁에 앉으셨던 김집사님이 이번 부흥회는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던 이전의 다른 부흥회와는
다르게 말씀을 섬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어와 회개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하셨다. 예배에 대해,말에 대해,한 영혼을 향한 갈망에 대해, 당신이 말씀하시고 싶어 하셨던 주제를 향하여 너무나 쉽게 그리고 부드럽고 또 엄위롭게 선포 될때에 말씀앞에서 저절로 회개 할 수 밖에 없었다.
 
억지로가 아닌 진정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부드러움과 친절함을 지니신 분이셨다. 누구라도 말을 건네면 우리 모두를 너무나 친절하게 받아 주실 것만 같은
오랫동안 알아왔었던 절친한 친구같은 느낌을 가지신...
 
요번주(18일~19일)에는  제직세미나와 교사세미나가 있었는데 제직세미나 시간에는 정선제일교회를 시무하시는 권정환목사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말에 대한  경고였었는데 <불평없는 세상만들기>라는 책을 소개해주시며신앙생활에 있어서 말이 참 중요함을 열변하셨다.그 분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져 참 감동적이었다.
말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망하게 되는지도 말씀해 주셨다.
 
두주간동안 두분의 말에 대한 설교들이 겹쳐지게 되었는데도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일한 경고의 메세지를 아멘으로 듣게 하셨다. 얼마나 많이 반성하게 만드셨는지 모른다.
 
지난 토요일에는 전도사님께서 케네스 헤긴의 <말>이라는 책을 소개해 주셨다.올해는 다른이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말들만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