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와 화분
아태지구꽃예술연합회추계대학세미나
걸상
2009. 10. 21. 11:05
지난 토요일 오전에 삼척박물관에서 세미나를 하였었다.서울에서 오신분들과 삼척의 멤버들이 함께 하였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발표한 작품들을 사진을 찍어서 올려본다.
원래는 같은 색깔의 안수리윰을 쓰고 싶었는데 구해지지 않아서 빩간색을 넣었다고 설명하셨다.
꽃대를 잘라 비즈로 장식하여 우아한 느낌이 나도록 연출하였다.
화기를 더 높은 것을 사용하여 공간의 차이를 둘생각이었는데 삼척까지 멀리오시는라...
마치 한편의 동양화를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간결한 동양꽃꽂이다. 빈 공간도 꽃꽂이의 영역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가을의 풍성함이 잘 드러난 연출이었다.
부케가 아름답다.장미를 약품에 12시간정도 넣어 탈색을 시킨 뒤에 원하는 색깔을 입혀서 만든 부케이다.
탈색시켜 색을 입힌 장미 꽃잎으로 멜리아를 만든 부케이다.
프로랗폼을 이용하지 않고 꽃을 꽂았다. 테이블 장식에 어울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