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텐 그릇 닦기
걸상
2009. 8. 12. 10:17
스텐 압력솥을 너무 오래 써왔기에 하나를 더 산다는 것이 실수를 하여 너무 작은 것을 사게되었다.
늘 손님들이 많이 오곤하여서 7인용은 되어야 전기 압력솥까지 두개로 밥을 해야 했었다.
버리려고 했던 압력솥을 잘 닦아서 써보자는 생각에 스텐 녹을 닦는 세제를 사오게 되었다.
얼마나 잘 닦이는지...
결혼할때 구입 하였던 스텐그릇세트들도 닦아보니 얼마나 좋은 스텐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그릇 옆부분의 손잡이부분이나 뚜껑 손잡이가 뭉개지거나 망가진 부분들은
부속을 구입하여 교환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모던밥집에 가면 주방 벽에 잘 닦인 냄비를 뒤집어 걸어 둔 모습을 보고 장식이라고만 생각했었었다.
이젠 생각이 바뀌어 사용 후 즉시 닦아서 잘 관리 하면 늘 깨끗함을 유지 할 수 있겠다 싶어졌다.
저녁이면 스텐 그릇을 한두개씩 닦고 있다. 한꺼번에 닦으면 손목이 망가질 것 같아서 이다.
깨끗하게 잘 닦여진 그릇을 보노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