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리커피
걸상
2009. 6. 25. 21:47
빵수업을 수강 하셨었던 분중에서 호주로 이사가시는 분이 계신다.
송별하기위해 모임을 가졌었다.영덕집에서 해물탕을 먹고 동해에 있는 마리 커피라는 곳에 갔었다.
냅킨을 담아 놓은 그릇이 너무 아름답다.
코너 코너마다 아름다워사진을 찍었다.바다가 바로 앞에펼쳐지기에 바닷바람이 시원하여 인상적이었는데
건물뒤에 보이는 나무들도 시원스레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저녁을 먹었는데도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들인지라 커피와 함께 먹을 수있는 후식도 시켰다.]
식빵을 토스터기에 금방 구워 만들어준 클럽샌드위치도 맛있었다.
쵸코케익과 오렌지와 민트 잎을 올려 셋팅한 것이 그림같이 예뻤다.
밖의 모습이 어스름하게 보이는 시점이었느데도 카메라는 그순간을 잡아내지 못하였다.
안타깝지만 그냥 사진을 올려본다.주인장이 모아놓은 커피잔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호주로 가시는 분이 우리 모두에게 손수 만드신 머리핀과 코사지를 선물해 주셨다.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정말 감사했다.참 짧은 만남이었는데도 정이 많이 들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