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바나나머핀

걸상 2009. 3. 30. 10:11

 

 요번주 수업은 머핀을 하고 싶어졌다.

 홈플러스에서 며칠동안 계속 바나나를 세일하고 있었기에 많이 사다두었었다.

 어제 아침에도 머핀을 만들어 밥대신 주었었다.

 바나나를 통채로 넣었더니 빵이 익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식은 다음에 먹었더니 더 맛이 있었다. 

 수업 걱정이 되어 토요일에 머핀틀을 구하러 동해에 갔었는데

 그릇가게에서  여러가지 모양의 머핀틀을 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오늘아침에는 다른 레써피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부드럽고 폭신 폭신하기는 하였으나 금방 빵의 모양이 어그러지면서 꺼졌고 마치 찜케익 같은 느낌이 났다.

 작은 아이도 오늘 것이 더 맛이 있다고 하였다.

 

늘 내책에 있는 것과 인터넷에 있는 레써피를 비교하여 쉬운 것 부터 만들어 보곤 한다.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과 질감도 중요함을 느낀다.

과학이라고 하지만 끊임없이 연구해야만 하는 나의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